갤럭시 보증 및 케어 수리비 조회 방법과 설정 메뉴 내 확인 경로, 그리고 특정 고장 증상에서 예상 수리비가 표시되지 않는 명확한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서비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화면 파손이나 배터리 이상, 침수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남은 보증 기간과 수리 비용입니다. 과거에는 서비스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거나 시리얼 번호를 웹사이트에 입력해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는 기기 설정 내부에서 기기 보증 상태와 수리 관련 견적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보증 및 케어 수리비 조회 기능은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거치며 단말기 설정 내부로 통합되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다만 기종과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지원 메뉴의 명칭이나 위치에 차이가 있으며, 어떤 증상은 예상 수리비가 숫자로 표시되는 반면 어떤 문제는 금액이 전혀 뜨지 않아 혼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설정 메뉴를 통해 보증 만료일과 예상 수리비를 확인하는 구체적인 경로와 함께, 특정 상황에서 예상 비용이 표시되지 않는 구조적인 이유를 짚어보겠습니다.

보증 기간 확인을 위한 설정 메뉴 접근 경로
삼성전자는 2026년 9월 16일 국내 배포를 시작한 One UI 9.0 버전부터 기기 유지관리 및 사후 서비스를 일원화한 보증 및 케어 메뉴를 본격적으로 도입했습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시작으로 순차 적용된 이 인터페이스는 서비스센터 방문 전 사용자가 스스로 기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기기의 보증 기간을 상세히 확인하는 공식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기 홈 화면에서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 메뉴 목록에서 보증 및 케어 항목을 찾아 진입합니다.
- 기기 상태 카드 영역의 자세히 보기를 선택합니다.
- 이후 표시되는 화면에서 보증 자세히 보기를 누릅니다.
- 보증 상세정보 확인을 누르면 현재 기기에 적용된 세부 보증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서비스
화면에 표시되는 보증 상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는 제품 자체의 기능적 결함을 무상으로 처리받을 수 있는 품질보증기간 이내, 둘째는 우발적인 파손이나 분실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되는 유료 구독 서비스인 Samsung Care+ 적용 상태, 셋째는 기본 제조사 무상 보증이 만료된 보증기간 만료입니다.
보증기간이 만료되었다고 해서 이 메뉴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증이 끝난 이후에도 단말기 도움말 확인, 빅스비 상담 연결, 하드웨어 이상 여부를 체크하는 자가진단, 그리고 서비스센터 수리 예약 기능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단말기 모델이나 One UI 버전에 따라 세부 메뉴 명칭과 배치 순서에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상 수리비 조회 절차와 확인 가능한 항목
보증 기간을 파악했다면 파손이나 부품 이상에 따른 예상 수리 비용을 조회할 차례입니다. 예상 수리비는 앞서 진입한 메뉴와 연동된 수리 요청 절차 도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 경로는 설정 > 보증 및 케어 > 수리 요청 순서로 진입한 뒤, 수리를 진행할 기기를 선택하고 현재 겪고 있는 고장 증상이나 파손 부위와 관련된 문제를 고르면 서비스센터 및 일정을 예약하는 화면 단계에서 관련 예상 비용이 안내됩니다. 또한 보증 상세정보 화면 내에 마련된 보증 수리 신청 항목을 통해서도 서비스 예약과 연계된 절차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 Samsung Care+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라면 보증 자세히 보기 내의 구독 메뉴에서 현재 이용 중인 상품명, 파손 보상 횟수, 자기부담금 조건을 미리 대조해 볼 수 있습니다. 신규 기기의 경우 최초 사용일을 포함해 3일 이내에 신청하면 별도의 실물 외관 사진 촬영 점검 절차 없이 곧바로 가입이 처리되므로 보증 관리 시 참고할 만합니다.

예상 수리비가 표시되지 않는 대표적인 원인
설정 메뉴에서 문제 증상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수리 금액이 빈칸으로 남거나 화면에 전혀 안내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스템 오류로 오인하기 쉽지만, 이는 삼성전자서비스의 비용 산정 기준이 일부 정형화된 고장 문제에 대해서만 예상 비용을 사전에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상 수리비가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합 고장 및 분해 점검이 필수적인 증상: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기기 침수, 메인보드 통신 칩셋 불량 등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으로 어떤 부품을 교체해야 할지 단정할 수 없습니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기기를 직접 분해하여 테스터기로 단락 여부나 침수 라벨 반응을 확인해야만 최종 견적이 확정되므로 사전 금액 조회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 일부 표준화된 단일 부품에 한정된 조회 지원: 디스플레이 단순 파손 교체나 배터리 노후화 교체처럼 교체 단위가 명확하고 공임비와 부품비가 규격화되어 있는 대표 항목에 대해서만 예상 비용 조회가 지원됩니다. 공식 서비스 정책상 구체적인 지원 부품 목록과 모델별 지원 범위는 공시되지 않으므로, 지원 외 항목을 선택하면 견적이 비활성화됩니다.
- 외관 복합 파손 및 프레임 휨 동반: 전면 유리만 깨진 경우와 달리 측면 프레임이 심하게 휘어지거나 후면 글라스, 내부 브래킷까지 함께 파손된 경우 추가 부품 교체 여부에 따라 최종 결제 금액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따라서 시스템에서는 불완전한 예상치를 보여주지 않고 현장 진단 안내로 전환합니다.
공식 안내에서도 명시하고 있듯, 화면에 제공되는 예상 수리 비용은 어디까지나 대표적인 일부 문제에 국한됩니다. 또한 모델별, 부품 보유 상태별, 실제 엔지니어 판정에 따른 최종 견적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화면에 금액이 뜨지 않는다면 기기 결함이 아니라 전문 분해 진단이 필요한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구형 기기 및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른 차이
사용 중인 단말기의 설정에 들어갔을 때 ‘보증 및 케어’라는 독립된 메뉴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면 기기의 소프트웨어 버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통합 메뉴는 One UI 9.0 이상 기기를 기준으로 제공되며, 이전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기기에서는 인터페이스 구조가 다릅니다.
One UI 6.1에서 8.5 사이의 버전을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설정 > 휴대전화 정보(또는 폰 정보) > 삼성케어플러스 경로를 통해 가입 여부와 보장 기간을 조회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갤럭시에서 보증 및 케어 메뉴를 이용하려면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운영체제로 판올림이 가능한지 먼저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중고 기기를 구매했거나 기기에 로그인된 삼성 계정이 최초 구매 당시의 케어플러스 등록 계정과 다를 경우, 설정 내에서 유료 케어 서비스 내역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계정 상태를 재점검하거나 삼성전자서비스 또는 케어플러스 전용 포털을 통해 기기 일련번호(IMEI)를 바탕으로 계약 유지 상태를 별도 조회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설정 메뉴에서 보증기간 만료로 나오면 수리 예약도 불가능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본 무상 품질보증기간이 만료되었더라도 보증 및 케어 메뉴 안에 있는 기기 자가진단, 도움말 확인, 서비스센터 수리 예약 기능은 변함없이 정상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리 시 발생하는 부품비와 공임비는 유상으로 청구됩니다.
수리 요청 메뉴에서 왜 제 고장 증상은 예상 수리비가 나오지 않나요?
예상 수리 비용 안내는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등 교체 범위가 규격화된 일부 문제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메인보드 고장, 침수, 전원 불량처럼 엔지니어가 직접 기기를 분해하여 내부 상태를 측정해야 견적이 나오는 복합 증상은 시스템상 사전 예상 비용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보증 및 케어 메뉴가 설정 목록에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해당 통합 메뉴는 One UI 9.0 이상 버전을 지원하는 기기에 적용됩니다. 이전 소프트웨어 버전인 One UI 6.1에서 8.5가 설치된 단말기라면 설정 내 ‘휴대전화 정보’ 하위의 삼성케어플러스 메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조회해야 하며, 지원 기종이라면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권장합니다.





